다시 증가한 청약통장가입, 왜?

정해균

| 2019-03-04 15:12:43

1월 가입자 10만여명 늘어…증가폭은 둔화

청약제도 개편으로 지난해 말 감소했던 청약통장 가입자가 올해 들어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다. 새 아파트 선호 현상과 주택도시보증공사(HUG) 고분양가 관리지역의 당첨에 따른 시세 차익 기대감이 여전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  1월 들어 청약통장 신규 가입자 수가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지만 증가폭은 예년에 비해 크게 둔화했다. 사진은 한 건설사 견본주택을 찾은 수요자들 모습. [뉴시스]
 

4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올해 1월 말 기준 주택청약종합저축 가입자는 총 2267만7240명으로 전월보다 10만6472명이 증가했다. 이 가운데 지난 1월 신규 가입 인원이 포함된 2순위 가입자수는 총 1107만4198명으로 전월 대비 1만2978명이 늘었다. 작년 12월에는 2순위 가입자수가 전월보다 4만5064명이 감소했으나 올해 들어 다시 늘어난 것이다.

 

그러나 유주택자 당첨 가능성이 낮아지면서 가입자 수 증가폭은 과거만큼 높지 않다. 작년 1월 주택청약종합저축 전체 가입자 수가 전월 대비 15만3027명, 특히 2순위 가입자 수는 전월 대비 8만6654명이 증가했던 것을 감안하면 올해 증가폭은 미미한 수준이다.

 

KPI뉴스 / 정해균 기자 chung@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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