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관광 취약계층 위한 '행복여행활동 지원사업' 추진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 2026-01-25 11:33:54
전남도가 지역 관광 취약계층의 여행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행복여행활동 지원사업'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올해로 시행 3년째를 맞은 행복여행활동 지원사업은 경제적 사정이나 거동 불편 등으로 여행이 어려운 관광 취약계층에게 맞춤형 여행상품을 지원하는 전남도 대표 복지관광 정책이다.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층을 비롯해 장애인, 한부모가족 등이며, 올해 지원 인원은 최대 5000명 규모다.
지원 내용은 1인당 당일 여행 18만 원, 1박 2일 여행 38만 원 상당의 패키지 여행상품이다.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이나 70세 이상 고령자의 경우 동반자 1인까지 추가 지원한다. 여행상품은 주요 관광지 방문과 체험 프로그램, 숙박, 식사 등을 포함해 구성된다.
특히 1박 2일 여행상품은 지난해까지 완도·진도·신안 등 도서지역 시군으로 한정해 운영했으나, 올해는 2개 이상 시군을 연계한 권역형 여행상품과 여수세계섬박람회 연계 상품까지 확대 운영한다.
전남도는 시군별로 2월까지 여행사 공모를 통해 여행상품을 선정한 뒤, 3월부터 여행 참가자 모집에 나설 계획이다.
여행상품과 모집 일정은 시군별로 상이하며, 자세한 사항은 각 시군 관광부서나 누리집에 게시되는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최영주 전남도 관광체육국장은 "여행은 단순한 여가를 넘어, 모두가 함께 누려야 할 복지이자 소중한 권리다"며 "이번 행복여행활동 지원사업과 더불어 앞으로도 도민의 여행 기회를 더욱 확대하고, 지역 여행업계에도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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