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밤부터 일요일 오전까지 올해 마지막 장맛비

강혜영

| 2019-07-24 11:29:17

중부지방 최대 400㎜

24일 밤부터 28일 오전까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올해 마지막 장맛비가 내릴 전망이다.


▲ 제주지역에 호우 특보가 발령된 지난 18일 오전 제주시 연동 신제주로터리 인근에서 출근길에 장맛비가 쏟아지자 시민들이 발길을 재촉하고 있다. [뉴시스]


기상청에 따르면 23일 오전 10시께 중국 중부지방에 위치한 장마전선은 차차 동진해 밤 9시 서해안부터 장맛비가 내리기 시작할 것으로 예보됐다. 이후 차차 그 밖의 지방으로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오늘 밤 서울·경기도·충청도 등 중부 서쪽 지방을 시작으로 25일 낮에는 제주도·남해안·경상동해안을 제외한 전국으로 비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후 장마전선에 동반한 비구름대가 남북으로 오르내리며 25일 저녁에는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26일에는 다시 경상북도와 전라북도를 포함한 전국으로 장맛비가 확대될 예정이다.

북태평양고기압이 확장하면서 장마전선이 점차 북상함에 따라 27일 밤 경상·전라의 비는 그칠 것으로 보인다. 서울·경기도·강원영서의 비는 28일 오전까지 이어질 것으로 기상청은 전망했다.

특히 서울·경기도·충청도·강원영서를 중심으로 새벽과 오전 사이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50~70㎜ 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고, 경기남부·강원영서남부·충청북부 일부 지점에는 시간당 400㎜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28일 오전까지 예상 강수량은 강원영동을 제외한 중부지방 100~250㎜, 강원영동·경북북부 10~70㎜, 경북북부를 제외한 남부지방 5~40㎜다.

기상청은 이번 비가 올해 마지막 장맛비일 것으로 내다봤다.


KPI뉴스 / 강혜영 기자 khy@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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