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부산 '디어 베토벤' 16일 개최…"재즈로 재해석한 이색 공연"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 2025-10-12 11:50:46
재즈 피아노 거장 고희안 연출·편곡
클래식부산은 오는 16일 저녁 7시 30분 부산콘서트홀 챔버홀에서 '디어 베토벤' 공연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 ▲ '부산콘서트홀 커넥션-디어 베토벤' 포스터 이번 '부산콘서트홀 커넥션-디어 베토벤'은 재즈 피아니스트 고희안의 연출·편곡을 통해 관객들에게 클래식과 재즈를 함께 듣는 색다른 공연이다. 드럼 한웅원, 베이스 정용도와 클래식부산 오케스트라 단원들이 함께한다. 버클리와 뉴욕대에서 재즈를 정통으로 수학한 재즈 피아니스트 고희안 주축의 트리오가 즉흥과 스윙, 발라드, 모던 재즈 등 다양한 스타일을 자유롭게 펼친다. 또한 오케스트라 수석을 중심으로 한 클래식부산 콰르텟(현악 4중주)과 함께 정통적이고 섬세한 베토벤의 선율을 선사한다.
공연에서는 베토벤의 대표작 '비창 소나타' '월광 소나타' '미뉴에트' '운명 교향곡' 등 일반 관객들에게도 친숙하고 쉽게 다가올 수 있는 작품들이 연주된다.
이번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 예술경영지원센터 '2025 대한민국은 공연 중' 프로그램에 선정돼, 한국철도공사(코레일)와 연계한 철도여행상품 공동 프로모션으로 진행된다. 관람객은 코레일 여행상품 페이지를 통해 공연 티켓을 30% 할인 가격으로 예매할 수 있다.
'디어 베토벤' 시리즈는 '디어 슈베르트' '디어 모차르트' 등 매월 해설이 있는 음악회 일환으로 기획됐다. 관람료는 전석 5만 원이다. 박민정 클래식부산 대표는 "'디어 베토벤'은 베토벤 작품이 지닌 불멸의 가치와 현대적 감각을 함께 느낄 수 있는 특별한 무대"라며 "앞으로 남은 '디어 시리즈' 공연을 통해 관객들이 클래식과 재즈의 예술적 융합을 경험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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