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업 취업자, 16개월 연속 증가세

오다인

| 2019-05-22 13:34:14

전체 산업 취업자 증가 규모의 25.9%
30세~49세와 상용종사자 취업서 증가

ICT 서비스와 소프트웨어 산업에 취업한 사람이 16개월째 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2일 지난달 정보통신업 취업자 추이를 발표하면서 이 같이 밝혔다. 지난달 정보통신업 취업자는 85만9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4만4000명(5.4%) 증가했다.

정보통신업은 출판업, 영상·오디오 기록물 제작 및 배급업, 방송업, 우편 및 통신업, 컴퓨터 프로그래밍, 시스템 통합 및 관리업, 정보서비스업으로 구성된다.

정보통신업 취업자는 전체 산업(2704만 명)의 3.2%에 불과하지만, 증가 규모는 전체 산업 취업자 증가 규모(17만 명)의 25.9%를 차지했다.

▲ 정보통신업 취업자 추이 및 전년 동월 대비 증감률.(단위: 천 명, %). [과기정통부 제공]


특히 정보통신업은 전체 산업에서 고용이 감소한 30세∼49세 청장년층과 상용종사자 취업자 증가세가 높게 나타났다.

전체 산업에서 30~49세 취업자가 27만7000명(2.2%) 줄어든 반면, 정보통신업에선 이 나이대의 취업자가 2만1000명(4.0%) 늘어 54만5000명으로 집계됐다.

또 전체 산업의 상용종사자는 32만4000명 증가했지만, 정보통신업은 67만2000명이던 데서 5만3000명 증가한 72만5000명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체 상용종사자 증가 규모의 16.4%에 해당한다.

성별 증가율은 여성과 남성이 비슷했다. 여성 취업자는 23만7000명에서 25만 명으로 5.5% 늘었고, 남성 취업자는 57만7000명에서 60만9000명으로 5.5% 늘었다.

이번 통계는 과기정통부가 통계청으로부터 제공받은 고용동향 마이크로데이터(원자료의 조사·오류를 수정한 개별단위 자료)를 토대로 분석한 결과다.


KPI뉴스 / 오다인 기자 odi@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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