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 사각지대 해소…골프존문화재단, 상생 보폭 넓힌다
한상진 기자
shiraz@kpinews.kr | 2026-08-14 12:08:22
골프존문화재단이 폭염 취약계층의 안정적인 식생활을 지원하고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강화하기 위한 나눔 행보에 나섰다. 단순 일회성 기부를 넘어 지자체 및 그룹 임직원과 연계한 체계적인 사회공헌(CSR) 프로그램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확산한다는 취지다.
골프존문화재단은 '골프존 이웃사랑 행복나눔' 후원의 일환으로 경상북도 영천시 취약계층 250세대에 1000만 원 상당의 간편식 키트를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영천시청에서 열린 후원식에 마련된 물품은 영천시 복지정책과를 통해 관내 소외계층에게 직접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후원은 계속되는 무더위로 영양 불균형을 겪기 쉬운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 재단은 보관과 조리가 용이한 즉석밥, 반찬, 라면, 국·탕류 등 실질적인 가정간편식 위주로 키트를 구성해 지원의 효율성을 높였다.
행복나눔 프로그램은 골프존조이마루가 위치한 대전광역시와 골프존카운티 골프장들이 소재한 전국 주요 지역 시·군청과 공동 주관으로 진행된다. 기업의 주요 사업 거점을 기반으로 지방자치단체와 유기적인 복지 네트워크를 구축해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상생 모델로 안착했다는 평가다.
재단은 올해 총 4300세대를 대상으로 1억8000만 원 규모의 생필품 및 후원 물품을 전달할 방침이다. 골프존의 지속적인 후원금에 더해 그룹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기부금이 재원으로 함께 활용돼 사내 기부 문화 확산에도 의미를 더하고 있다.
골프존그룹은 단순히 물품 전달에 그치지 않고, 자사 골프 인프라와 IT 기술을 결합한 사회적 가치 창출에 집중하고 있다. 골프존문화재단은 소외계층 청소년을 위한 문화예술 및 골프 유망주 육성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오며 문화·체육 부문의 기회 불평등 해소에 기여해 왔다.
골프, IT, 나눔을 결합한 전사적 CSR 전략은 주요 기관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에서도 지역사회 부문의 핵심 성과로 인정받고 있다는 분석이다.
김영찬 골프존문화재단 이사장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한다는 마음으로 지속적인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며 "지역 곳곳의 어려운 이웃을 살피는 나눔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KPI뉴스 / 한상진 기자 shiraz@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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