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3Q 영업익 사상 최대…17조5700억

남경식

| 2018-11-01 11:25:00

반도체·디스플레이 부문, 실적 호조 이끌어

삼성전자가 올해 3분기 영업이익 17조5700억원을 올려, 분기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다.

매출은 65조4600억원으로 지난해 4분기(65조9800억원)에 이은 역대 두번째 기록을 달성했다.

지난해 3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5%, 영업이익은 3조원 증가했다.
 

▲ 삼성전자가 올해 3분기 영업이익 17조5700억원을 올려, 분기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다. [삼성전자 제공]

이와 같은 실적 호조는 메모리와 OLED 패널 판매 증가가 이끌었다.

3분기 반도체 사업은 매출 24조7700억원·영업이익 13조6500억원을, 디스플레이 사업은 매출 10조900억원·영업이익 1조1000억원을 기록했다.

반도체 사업은 견조한 메모리 시황이 이어지는 가운데 공정 미세화와 더불어 수율과 생산성이 향상돼 실적이 증가했다. 디스플레이 사업은 플렉시블 OLED 가동률 상승으로 전분기 대비 실적이 대폭 개선됐다.

IM(IT·모바일) 부문은 '갤럭시 노트 9'의 판매 확대에도 불구하고 프로모션 비용 증가 등의 영향으로 이익이 감소했다.

3분기 IM부문은 매출 24조9100억원·영업이익 2조2200억원을 기록했다.

 

한편 3분기 시설투자는 5조6000원이었으며 사업 부문별로는 반도체 4조5000억원, 디스플레이 5000억원 수준이었다.


삼성전자는 OLED 등 핵심부품 혁신을 통한 디자인 차별화와 라인업 확장으로 프리미엄 스마트폰 판매 확대를 추진하는 동시에 중저가 스마트폰에도 카메라, 디스플레이 등에서 새로운 기술과 차별화된 기능을 채택할 방침이다.

또한 폴더블과 5G를 적용한 모델을 적기에 선보여 기술 혁신을 주도하고, 빅스비를 중심으로 AI와 IoT 기반 서비스를 강화해 중장기 사업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KPI뉴스 / 남경식 기자 ngs@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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