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美 트래블 위클리 '2026 마젤란 어워즈' 8개 부문 석권

설석용 기자

ssyasd@kpinews.kr | 2026-10-14 11:28:52

대한항공이 미국 저명 여행 전문 매체 '트래블 위클리(Travel Weekly)'가 주관하는 '2026 마젤란 어워즈(Magellan Awards)'에서 총 8개 부문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고 14일 밝혔다.

 

마젤란 어워즈는 세계 여행 산업 전반을 대상으로 브랜드, 서비스, 마케팅, 디자인 등에서 뛰어난 성과를 낸 기업과 기관을 선정하는 권위 있는 시상식이다. 이번 수상은 각 분야 전문가 17인이 지난 한 해 동안의 성과를 엄격히 평가해 결정됐다.

 

▲ 대한항공 2026 마젤란 어워즈 수상 관련 이미지. [대한항공 제공]

 

대한항공은 항공사 종합 부문과 항공 서비스 요소 부문에서 대거 수상하며 최고 수준의 서비스 경쟁력을 증명했다.

 

금상은 △항공사 종합 부문의 국제항공사(International Carrier), 서비스(Service) △항공 서비스 요소 부문의 일등석(First Class), 공항 라운지(Airport Lounge), 기내 식음 서비스(In-Flight Menu)에서 수상했다.

 

은상은 △항공사 종합 부문 기술 솔루션(Technology Solutions) △항공 서비스 요소 부문 비즈니스석(Business Class), 친환경 지속가능 항공사(Eco-Friendly Sustainable Airline)에서 수상했다.

 

특히 '국제항공사' 및 '서비스' 항목과 함께 신규 CI에 맞춰 대대적으로 리뉴얼한 일등석, 기내 식음 서비스는 2년 연속 금상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아울러 인천국제공항을 중심으로 새로 정립한 공항 라운지 서비스도 큰 호평을 받았다. 한국의 미학을 담은 프리미엄 공간 디자인과 더불어 프레스티지 라운지의 라이브 스테이션, 쿠킹 스튜디오, 라면 라이브러리 등 차별화된 콘텐츠를 선보이고, 라운지 사전 예약 서비스를 도입해 이용객 편의를 한층 끌어올렸다.

 

기술 혁신과 친환경 경영 성과도 세계적 인정을 받았다. 대한항공은 AI 지능형 고객센터(AICC), 예지정비, AI 챗봇 등 '디지털 퍼스트' 전환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기술 솔루션 부문 은상을 받았다. 

 

또한 고효율 친환경 항공기 도입 및 경제 운항 최적화를 통해 지난해 탄소 배출량을 직전 해 대비 약 48만5000톤 감축했으며, 식물성 기내식 용기 도입과 폐자재 업사이클링 등 지속가능경영을 이어오고 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고객들의 여행 경험을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지속해서 투자하고 서비스를 업그레이드해 온 노력이 결실을 보았다"라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 서비스 강화와 기술 혁신을 선도해 글로벌 네트워크 캐리어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KPI뉴스 / 설석용 기자 ssyasd@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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