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2025년 김 수출 4억3200만 달러…역대 최고 실적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 2026-01-25 11:30:34

전라남도의 지난해 김 수출액이 4억3200만 달러를 기록하며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고 25일 밝혔다.

 

▲ 김 수출 마른김 가공업체 [전남도 제공]

 

전라남도는 2021년 김 수출이 2억370만 달러, 2022년 1억9160만 달러, 2023년 2억4940만 달러, 2024년 3억6440만 달러에 이어 2025년 처음으로 4억 달러를 돌파하는 등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는 지난해 대비 18.5% 증가한 수치로, 김 수출 호조에 힘입어 2025년 전체 수산식품 수출액도 5억4900만 달러를 기록하며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다.

 

전남도는 지난해 12월 '김 수출 7억 달러 달성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세계 김 수출시장 주도권 확보를 목표로 2030년까지 4235억 원을 투입하는 김 산업 육성 종합계획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손영곤 전남도 수산유통가공과장은 "김을 중심으로 수산식품 수출 경쟁력을 더욱 높이고, 생산·가공·유통·수출이 연계된 산업 생태계를 구축해 전남산 수산물이 세계 시장을 선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국립 김산업진흥원 설립과 산업 고도화를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수출기업의 해외 진출과 고부가가치 상품 개발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겠다"며 "2030년까지 김 수출 7억 달러, 수산식품 수출 10억 달러 달성을 목표로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또 "K-GIM 집적화 단지 조성과 김 정수시설 현대화를 통해 마른김 가공공장의 물 부족 문제도 구조적으로 해소하겠다"고 밝혔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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