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양방향 정체'…부산→서울 7시간 20분

손지혜

| 2019-02-05 11:20:59

귀경 방향 "오전 7~8시께 시작돼 오후 4~5시 절정"
귀성 하행 "오후 4~5시께 최대 밤 11~12시쯤 해소"

5일 전국 고속도로는 양방향이 모두 꽉 막혀 연휴 기간 중 가장 심한 정체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 지난 4일 설 명절을 앞두고 서울 경부고속도로 잠원IC 구간 하행선(오른쪽)이 많은 차량으로 붐비고 있다. [문재원 기자]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지방에서 서울로 향하는 귀경 방향 상행선 정체가 오전 7~8시께 시작돼 오후 4~5시 절정에 이른 뒤 다음날까지 계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귀성 방향 하행선도 오전 6~7시부터 정체가 시작돼 오후 4~5시께 최대였다가 밤 11~12시쯤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도로공사는 이날 하루 총 575만대의 차량이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설 전날인 4일 401만대의 차량이 고속도로를 이용한 것과 대비해 하루 사이 170만대 이상의 차량이 증가하는 셈이다.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진입하는 차량과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빠져나가는 차량은 각각 51만대 수준으로 예상된다.

도로공사에 따르면 오전 10시 출발기준, 승용차로 각 지역 주요 도시에서 서울까지 걸리는 시간은 △부산 7시간20분 △울산 6시간40분 △강릉 3시간40분 △양양(남양주 출발) 2시간 △대전 3시간10분 △광주 7시간20분 △목포 8시간10분 △대구 5시간20분이다.

반대로 서울에서 각 지역 주요도시까지 걸리는 시간은 △부산 7시간10분 △울산 6시간40분 △강릉 2시간50분 △양양(남양주 출발) 2시간 △대전 2시간40분 △광주 4시간30분 △목포 5시간40분 △대구 5시간10분이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귀성 방향은 이날 밤까지, 귀경 방향은 6일 밤까지 혼잡이 극심할 것으로 보인다"며 "가급적 7일에 출발할 것을 권고한다"고 말했다.

 

KPI뉴스 / 손지혜 기자 sjh@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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