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이달 말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 분양
유충현 기자
babybug@kpinews.kr | 2024-07-05 11:22:47
대우건설은 이달 말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를 분양한다고 5일 밝혔다.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는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은화삼지구에 총 3724가구로 조성되는 대단지다. 이번에는 A1블록(1단지) 1681가구를 분양한다. 유형별 공급규모는 △59㎡A 453가구 △59㎡B 247가구 △84㎡A 560가구 △84㎡B 269가구 △84㎡C 147가구 △130㎡A 5가구 등이다.
단지가 위치한 지역은 '반도체 클러스터' 호재가 예상되는 곳이다. 이동·남사읍 일대에는 달하는 삼성전자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에 총 6기 팹(반도체 생산시설)이 들어선다. 예상 투자금액만 360조 원에 달하는 초거대 프로젝트로 2026년 중에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원삼면 일대에는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가 조성되고 있다. SK하이닉스가 122조 원을 투자해 총 4기의 팹을 구축 중인 곳이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1기 팹부지는 약 35%의 공정률을 달성한 상태다.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는 두 산단에 접근하기 편한 곳에 있다.
영동고속도로,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등 기존 광역교통망에도 용이하다. 세종-포천고속도로(제2경부고속도로, 예정)가 개통을 앞두고 있다. 버스로는 용인공용버스터미널과 용인 경전철(에버라인) 용인중앙시장역을 이용하고, 경강선과 국지도 용인-포곡구간 연장도 계획돼 있다.
이 단지는 용인 역북·고림지구의 생활인프라를 공유한다. 대형마트와 문화시설이 가깝고 단지 바로 옆에는 도보 통학이 가능한 초등학교 부지가 계획돼 있다. 은화삼지구 조성이 마무리되면 도서관, 체육시설, 근린생활시설, 수변공원, 45번국도 상부공원 등이 차례로 마련될 예정이다.
대우건설은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 단지의 세대 내에 유형별로 4베이 구조를 적용해 공간 활용성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단지 내 입주민 편의시설로는 전용 영화관, 스크린골프장, 대형사우나, 그리너리 스튜디오, 그리너리 카페, 어린이집, 키즈카페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대우건설 분양관계자는 "인공지능(AI) 반도체 시대를 선도하기 위한 대규모 투자가 인근에서 진행 중"이라며 "직접적 호재를 누릴 수 있어 미래가치가 매우 높은 단지"라고 말했다.
KPI뉴스 / 유충현 기자 babybug@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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