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영수 강진군수 후보 "檢, 진술 거래·짜맞추기 의혹…국조·특검으로 규명"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 2026-04-16 11:26:25

"쌍방울 대북송금 수사·정적 제거 동원 의혹 진실 밝혀야"

차영수 더불어민주당 전남 강진군수 후보가 쌍방울 대북송금 관련 수사 의혹을 둘러싸고 국정조사와 특별검사 도입을 통한 전면적 진상 규명을 촉구하고 나섰다.

 

▲ 차영수 더불어민주당 전남 강진군수 후보 [강성명 기자]

 

차 후보는 15일 입장문을 통해 윤석열 정부 시기 검찰 수사 전반을 겨냥하며 "국민 앞에 드러난 정황은 단순한 수사 논란이 아니라 검찰권이 정적 제거에 동원됐다는 중대한 의혹이다"며 "철저한 진상 규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차 후보는 국정조사 특별위원회가 밝힌 의혹이 사실로 드러날 경우 사안의 심각성이 크다고 지적했다. 

 

그는 "검찰이 권력을 위해 사건을 짜맞추고, 진술을 거래하며, 중대 범죄를 눈감아 줬다는 의혹이 사실이라면 이는 법치주의의 근간을 뒤흔드는 일"이라며 "군민과 국민이 납득할 수 있도록 국정조사와 특검을 통해 반드시 실체적 진실을 밝혀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진실을 끝까지 밝히는 일과 군민의 삶을 지키는 일은 결코 따로 갈 수 없다"며 "권력의 부당함은 단호히 바로잡고, 한편으로는 군민의 먹고사는 문제를 세심하게 챙기는 것이 정치의 본령"이라고 밝혔다.

 

이어 "강진에서 공정과 상식, 책임의 원칙을 바로 세우는 동시에, 군민의 민생을 최우선으로 살피는 군정을 펼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는 같은 날 청문회 증언을 토대로 이재명을 겨냥한 진술과 대검찰청 차원의 개입 정황을 언급하고, 수사 과정의 조직적 연계를 의심할 수 있는 정황 등을 공개하며 특검 수사를 통한 전면 재조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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