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 '유전자재조합 혈우병치료제', 중국 허가 신청
남경식
| 2019-05-31 11:29:04
GC녹십자(대표 허은철)가 지난 30일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 National Medical Products Administration)에 유전자재조합 A형 혈우병 치료제 '그린진에프'의 품목허가 신청을 했다고 31일 밝혔다.
'그린진에프'는 지난 2010년 GC녹십자가 세계에서 세 번째로 개발한 3세대 유전자재조합 방식의 A형 혈우병 치료제다. 제조 공정상 혈장 유래 단백질을 쓰지 않아 안전성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GC녹십자는 지난 2016년 사업성 저하 등을 고려해 미국 임상을 중단하고 혈우병 치료제의 성장 잠재성이 큰 중국 시장에 집중해왔다.
GC녹십자는 '그린진에프'가 허가되면 중국 혈우병 치료제 시장 공략에 더욱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GC녹십자는 중국법인 GC차이나(GC China)를 통해 혈장 유래 A형 혈우병 치료제를 판매해왔다.
이재우 GC녹십자 개발본부장은 "희귀질환 분야에서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옵션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GC녹십자는 응고인자들을 활성화시키는 차세대 혈우병 항체치료제인 'MG1113'의 임상 1상도 진행하고 있다.
KPI뉴스 / 남경식 기자 ngs@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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