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객 제압 못하는 여경에 누리꾼 "한심하다" 비난
김현민
| 2019-05-17 14:01:39
여경이 취객 앞에서 무력한 모습을 보인 영상이 공개돼 비난하는 여론이 일었다.
지난 15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대림동 경찰관 폭행사건'이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영상에는 남녀 2인으로 구성된 경찰관이 거리에서 취객으로 보이는 두 남성과 실랑이를 벌이는 모습이 담겨 있다.
경찰관과 실랑이를 벌이던 두 남성 중 한 명이 남성 경찰관의 뺨을 때리자 남성 경찰관은 곧바로 그의 팔을 꺾어 바닥에 쓰러트리며 제압했다. 제압당한 남성의 일행은 남성 경찰관에게 폭행으로 대응하려 했다.
옆에서 이를 지켜보던 여자 경찰은 제압을 방해하는 남성을 막으려고 다가섰지만 힘에서 밀려 맥없이 튕겨나가버리며 무기력한 모습을 보였다. 영상 마지막에는 결국 남성 경찰관이 방해를 받아 끌려가는 장면이 나왔다.
해당 영상이 공개된 후 온라인에서는 영상에 등장하는 여성 경찰관의 소극적인 대처를 지적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누리꾼들은 "그 와중에 여경이 못 도와주는 것 실화냐", "여경 막는 시늉만 하다 무전하네", "여경 밀리는 게 더 한심하다"고 비판했다.
아울러 현장 순찰 업무에서 여성 경찰관의 필요성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내비치기도 했다. 누리꾼들은 "이 짤만 봐도 순찰요원으로 여경 진짜 필요없다", "여경은 왜 있는 거냐", "현장근무하는 경찰이라면 어느 정도는 실전에서 제압 능력을 갖추도록 하는 게 필요하다" 등의 댓글을 남겼다.
KPI뉴스 / 김현민 기자 khm@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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