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수소정책, UAE 아부다비까지 전파…수소버스 기술교류
박유제
pyj8582@kpinews.kr | 2023-10-19 11:48:38
'수소산업의 메카'를 자임하는 경남 창원시가 대한민국을 넘어 중동 여러 국가로부터 인정받고 있다.
19일 창원시에 따르면 홍남표 시장은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 자치행정교통부의 통합교통센터(이하 ITC) 의장으로부터 다음달 28일 열리는 친환경버스평가(GBA·Green Bus Assessment) 프로그램 런칭 초청 서한을 받았다.
UAE 아부다비는 대중교통 부문 탄소중립(Net-Zero) 달성을 위해 아부다비 전역을 친환경 대중교통이 운영되는 그린존으로 설정하고, 전기·수소버스 보급과 운영을 위한 GBA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GBA 프로그램은 친환경버스 보급과 운영을 위한 역량강화, 국제기술교류, 실행단계 세 축으로 이뤄져 있는데, 수소버스 국제기술교류를 창원시가 도맡아 진행하고 있다.
앞서 창원시는 지난 1월 16일 아부다비 현지에서 ‘수소모빌리티 교류 상호협력' MOU를 체결했다. 이 같은 협약에 따라 아부다비 ITC 실무진은 지난 2일부터 창원을 방문, 수소버스·인프라 보급·구축·운영에 대한 역량강화 교육을 받고 있다.
특히 19일 창원시를 방문한 ITC GBA프로그램 짓 펜 톡(Jit Fen Tock) 국장은 홍남표 시장에게 ITC의장의 서한문을 직접 전달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 내달 28일 아부다비 현지에서 개최하는 GBA 프로그램 개시 기념식에 홍남표 시장을 주요내빈으로 초청했고, 홍 시장은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했다.
한편 지난 1월 대통령 UAE 국빈 방문 시 지방자치단체로는 유일하게 경제사절단에 참가한 홍남표 시장은 이후 아부다비와 지방정부 차원에서 수소분야의 활발한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KPI뉴스 / 박유제 기자 pyj858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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