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IST 연구행정 교육플랫폼 'U 아카데미' 개최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 2025-11-02 11:36:10

DGIST·울산대·울산과학대 연구기관 100여명 수강
7월 이후 2번째…내년 '전문가 인증제' 확대 추진

울산과학기술원(UNIST)은 지난 29~31일 사흘 동안 캠퍼스 108동 공학관에서 '2025년 제2회 연구행정 전문가 양성과정 교육'을 열었다.

 

▲ '제2회 연구행정 전문가 양성과정 교육' 수업 모습 [울산과기원 제공]

 

해당 교육은 연구행정 전문 인력을 체계적으로 길러내는 'U 연구행정 아카데미' 정례 프로그램이다. 

 

지난 7월 열린 1회 교육 이후, 현장 목소리를 반영해 심화 강의와 실습 중심의 실무 과정으로 구성됐다. 교육에는 UNIST를 비롯해 DGIST·울산대·울산과학대 등 울산·영남권 연구기관 종사자 약 100명이 참여했다.

 

제2회 교육 과정은 실무형 워크숍으로 실질적 학습 효과를 높였고, 특별강연도 눈길을 끌었다. 범수균 UNIST 정보보안팀장은 'AI 활용 전략 및 프롬프트 실전 기법'을 주제로, AI 시대 리더십과 실무 활용법을 사례 중심으로 강의했다.


김관명 연구처장은 "연구행정은 연구를 가능하게 하는 보이지 않는 기반이자 추진력"이라며 "이번 교육이 실무자의 전문성과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U 연구행정 아카데미'는 지난 7월 출범했다. R&D 전 주기를 이해하고, 즉시 활용 가능한 실무 역량을 갖춘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교육 플랫폼이다. 

 

특히 UNIST가 전국 최초로 도입한 '연구행정 전문가 인증제'와 연계해 실무 중심 교육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하는 체계를 갖췄다. '인증제'는 교육 이수 기준에 따라 공식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현재 UNIST에서 시범 운영 중이며, 내년부터는 외부 기관에도 확대될 예정이다.


박종래 총장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연구행정 전문가 양성 시스템을 본격화하겠다"며 "외부 기관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공동 교육을 확대하고, UNIST를 연구행정 인력 양성의 거점 기관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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