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억대 소상공인 육성 프로젝트 발표

전주식 기자

jschun@kpinews.kr | 2024-05-21 11:24:23

장기적으로 소상공인 중소기업으로 육성 방침

경북도는 21일 도내 100만 소상공인의 행복을 위한 '경상북도 억대 소상공인 육성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도는 소상공인의 경영 환경 개선을 위해 중장기 비전과 목표를 제시하고 8대 중점 전략과제를 추진하는 프로젝트 추진으로 서민경제 회복과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현재 도내 소상공인 사업체는 36만7000개로 경북 전체 기업의 96%를 차지하고, 종사자는 52만 9000명으로 전체 근로자의 55%를 차지하는 등 서민경제의 핵심 주체지만, 전체 소상공인의 61.6%가 매출액 1억 원 미만 사업체로서 영세성을 벗어나지 못한다.

 

▲최영숙 경북도 경제산업국장이 소상공인 육성 계획을 발표하고 있다.[경북도 제공]

 

도는 이러한 열악한 경영규모를 중장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100만 소상공인의 행복, 아이콘(I-CORN)으로 창출'을 비전으로 정하고 단기목표는 2030년까지 매출액 1~2억원의 억대 소상공인을 5만1000개에서 7만4000개로 확대하며 중장기목표로는 억대 소상공인을 소기업으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경북형 소상공인 육성 프로그램을 상징하는 아이콘은 소상공인이 주체적으로 창업을 통해 부자 소상공인(UNICORN)이 되어 지역을 선도하는 으뜸 기업으로 성장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도는 경북형 소상공인 육성 프로그램(I-CORN)으로 8대 중점 전략과제를 설정하고 2030년까지 억대 소상공인을 키운다는 계획이다.

8대 중점 전략과제는 소상공인과 소통하는 '소상공인앱' 구축, 소상공인의 행복한 출생을 지원하는 아이보듬사업, 산재보험·고용보험 확대지원으로 가정지킴이 강화다.

또 소상공인 경영자금 부담 경감, 창업의 성공신화를 창출하는'I-CORN 창업학교' 운영, 나만의 레시피로 성공하는 '부자키움 프로젝트' 운영, 로컬브랜딩으로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소상공인 육성, 대학과 함께하는 영세소상공인 온라인 역량 강화 등이다.

특히 8대 중점 전략과제 중 소상공인 전용 앱 구축, 소상공인 출산을 지원하는 아이보듬사업, 대학과 함께하는 영세 소상공인 역량강화는 전국 최초로 추진한다.

소상공인을 위한 전용 앱 구축은 정부와 경북도의 지원 정책을 몰라서 지원받지 못한 도내 소상공인이 61.6%에 이르는 문제를 개선하고 현장의 의견을 반영하는 현장형 정책 발굴을 위한 정책 건의 기능과 고령자를 위한 상담센터 운영 기능을 포함한다.

 

KPI뉴스 / 전주식 기자 jschun@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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