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제품규격시험센터 준공…'스마트팩토리' 첫 성과

남경식

| 2018-10-26 11:14:04

2023년 완공 목표 '스마트팩토리'…투자금 6000억원

LG전자가 경남 창원사업장에서 '스마트팩토리 구축 기념식'을 열고 제품규격시험센터를 준공했다고 26일 밝혔다.

LG전자의 스마트팩토리 조성사업 첫 성과인 '제품규격시험센터'는 가전제품이 작동할 때 생기는 소리와 주파수를 측정 및 분석하는 곳이며, 기존에 각 제품별로 분산돼있던 실험실이 창원 센터로 모이게 된 것이다.
 

▲ LG전자가 경남 창원사업장에서 '스마트팩토리 구축 기념식'을 열고 제품규격시험센터를 준공했다고 26일 밝혔다. 사진은 LG전자 창원 스마트팩토리 조감도 [LG전자]

LG전자의 창원사업장에서 생산돼 전 세계 시장으로 공급되는 생활가전제품은 모두 이곳에서 엄격한 테스트를 거치게 된다.

LG전자는 2023년 완공을 목표로 창원1사업장에 친환경 스마트팩토리를 구축하고 있다. 대지면적 25만6000제곱미터(㎡), 건물 연면적 32만2000제곱미터 규모이며 투자금액은 6000억원에 이른다.

또한 LG전자는 기존 여러 건물들에 제품별로 분산돼 있는 생산라인과 시험실을 각각 통합생산동과 통합시험동으로 모으고, 자동화·지능화 기술을 적용한 '통합관제시스템'을 도입할 계획이다. 현재 건설중인 통합관제센터의 공정률은 15% 수준이다.

아울러 생산시스템에 인공지능, 빅데이터 기술 등이 적용돼 창원1사업장의 생산능력은 연간 200만대에서 300만대로 최대 50%까지 늘어날 전망이다.

LG전자 송대현 H&A사업본부장은 "이번 기념식은 스마트팩토리 구축의 첫 성과이자 창원국가산업단지의 미래를 여는 서막"이라며 "창원사업장의 위상을 글로벌 프리미엄 가전시장 공략을 위한 전초기지로 강화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KPI뉴스 / 남경식 기자 ngs@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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