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고성군, 행안부 '전통시장 편의시설 사업' 선정…공룡시장 국비 3억 확보
박유제
pyj8582@kpinews.kr | 2023-10-25 11:47:56
행정안전부가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 공모한 ’2023년 지역특성 살리기 사업‘ 중 ‘전통시장 주변 편의시설 조성’ 부문에 경남 고성군 고성공룡시장이 최종 선정됐다.
이 사업에 올해는 고성공룡시장을 비롯해 전국 4개 시장이 선정됐다. 고성공룡시장이 선정된 ‘유니버설 디자인형’은 시장의 편의시설 조성 때 성별, 연령, 장애, 언어 등의 제약을 받지 않도록 설계하는 유형이다.
고성공룡시장은 관공서 및 주요 상권의 중심부에 있는 시장이었으나, 시설의 노후화와 상인의 고령화 등으로 인해 침체를 겪고 있었다.
이번 지역특성 살리기 사업 선정으로 방치돼 있던 시장 옥상 공간을 활용해 공룡 이미지를 적용한 ‘다이노파크’를 조성하게 된다.
이곳에서 시장의 신선한 농·축·수산물을 맛보고 구매할 수 있는 공룡포차와 체험부스를 운영하고 마술공연, 버스킹 등 행사를 진행하는 등 시장 고객에게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4945㎡의 매장 면적에 52개의 점포가 들어서 매년 1만여 명이 방문하고 있는 고성공룡시장의 지역특성 살리기 사업은 국비 3억 원을 포함한 총 6억 원의 사업비로 내년 4월에 착공, 12월에 준공된다.
성흥택 경남도 소상공인정책과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고성공룡시장이 다시 활력을 찾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면서 “정부 공모사업뿐만 아니라 다양한 지원을 통해 도내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KPI뉴스 / 박유제 기자 pyj858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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