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소식] '생물권보전지역' 지정 기념식-자원봉사협의회 김장 나눔활동
손임규 기자
kyu3009@kpinews.kr | 2024-12-03 12:44:03
경남 창녕군은 2일 창녕문화예술회관에서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지정 기념식 및 음악회가 군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올해 7월 모로코 아가디르에서 열린 제36차 유네스코 MAB 국제조정이사회에서 우포늪·화왕산을 핵심구역으로 한 창녕군 전역이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된 바 있다.
'생물권보전지역'이란 생물다양성을 보전하기 위해 유네스코(UNESCO)가 선정하는 3대 지정지역(생물권보전지역, 세계유산, 세계지질공원) 중 하나다.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되면 생태관광,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개발, 전 세계 네트워크와 연결된 다양한 교류 등 보전과 개발이라는 목표를 동시에 추구할 수 있다. 또한, 생물권보전지역 지정과 관련해 기존 국내법 외의 추가적인 법적 규제나 행위 제한은 일절 수반되지 않는다.
기념식에는 환경부, 유네스코 MAB 한국위원회, 국립공원관리공단, 낙동강유역환경청 등 국내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유네스코 MAB 한국위원회 조도순 공동위원장이 유네스코를 대표해 성낙인 창녕군수에게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인증서'를 전수했다.
성낙인 군수는 "2015년 인류무형문화유산에 영산줄다리기 등재를 시작으로, 2023년 교동·송현동 고분군 세계유산, 영남권 최초로 생물권보전지역이 잇달아 지정돼 유네스코 3관왕 도시가 됐다"며 "이에 걸맞은 친환경 생태문화 도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
창녕군자원봉사협의회, 사랑의 김장 나눔활동
창녕군자원봉사협의회(회장 조점순)는 국민대통합 김장 나눔 행사 주간에 맞춰 지난달 30일부터 2일까지 사흘 동안 남지읍 창아지마을에서 '사랑의김장 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창녕군자원봉사협의회, 넥센타이어 자원봉사단, 무선112 봉사단 등 3개 단체에서 자원봉사자 18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배추 1200포기를 손질하고 절인 후 양념을 버무려 김장김치 300박스를 정성껏 준비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준비된 김장김치는 창녕군 전 읍·면으로 배부되어 홀로 어르신, 장애인, 한부모가족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특히 영산중학교 학생들과 교직원들은 한 해 동안 정성껏 기르고 직접 수확한 배추 50포기를 기탁하는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조점순 창녕군자원봉사협의회장은 "자원봉사자들의 정성과 마음이 담긴 김장김치가 이웃들에게 따뜻한 선물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KPI뉴스 / 손임규 기자 kyu3009@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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