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민생회복 지원금, 5일 만에 지급률 90% 돌파…소비 넘어 '나눔'으로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 2026-02-10 11:15:57

전남 보성군이 설 명절을 앞두고 전 군민을 대상으로 지급하고 있는 '보성사랑(민생회복) 지원금'이 6일 기준 90.3%를 넘어섰다고 10일 밝혔다.

 

▲ 보성사랑 민생회복 지원금 지급 현장 [보성군 제공]

 

이번 지원금은 군민 3만6000여 명을 대상으로 110억여 원 규모로 편성됐으며, 전액 1만 원권 보성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된다.

 

설 연휴 전 군민 생활 안정을 도모하고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취지다.

 

보성군은 신속한 지급을 위해 읍·면 행정복지센터 창구를 확대 운영하고 현장 안내를 강화하는 등 군민 불편 최소화에 나서고 있다.

 

한 마을에서는 지원금을 받은 고령자가 "혼자 쓰기보다 함께 나누는 것이 더 뜻깊다"며 5만 원을 마을회관에 기부하는 등 주민의 자발적인 나눔이 이어지고 있다.

 

보성군은 "보성사랑 지원금은 일회성 지원이 아니라 군민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선순환을 위한 정책이다"며 "아직 지원금을 수령하지 못한 군민은 다음달 6일까지 신분증을 지참해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달라"고 안내했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