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습 폭우에 공사장 인부 3명 고립…1명 심정지
장한별 기자
| 2019-07-31 11:21:37
소방당국, 비상대응 2단계 발령해 구조 중
서울 등 수도권 곳곳에 호우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폭우로 서울의 한 공사장에서 일하던 노동자 3명이 고립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31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26분경 서울 목동운동장 인근의 한 빗물 저류 배수시설 확충공사장에서 작업 중이던 노동자 3명이 폭우로 고립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고립된 이들은 한국인 2명, 미얀마인 1명으로 알려졌다. 이 가운데 1명은 심정지 상태로 구조대에 발견돼 심폐소생술(CPR)을 받으며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다. 이 인부의 신원과 정확한 생존 여부는 현재까지 파악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비상대응 2단계를 발령해 남은 작업자들에 대한 구조를 진행 중이다.
KPI뉴스 / 장한별 기자 star1@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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