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살배기 원생 볼 깨문 어린이집 교사 입건
황정원
| 2019-02-28 11:18:28
제주동부경찰서는 두 살배기 원생의 볼을 깨문 혐의(아동복지법 위반)로 제주시 모 어린이집 보육교사 A(35·여) 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2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지난 19일 자신이 담당하고 있는 원생 B(2) 군의 볼을 깨물어 얼굴에 치아자국을 낸 혐의를 받고 있다.
B 군의 부모는 아이의 볼에 난 치아 자국을 수상하게 여기고 어린이집을 방문해 폐쇄회로(CC)TV 확인을 요청했다. 이 과정에서 A 씨와 어린이집 원장은 깨문 사실을 털어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에서 A 씨는 "아이가 너무 귀여워서 깨물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당시 폐쇄회로(CC)TV 등을 확보해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며 "또 어린이집 원장이 주의 의무를 다했는지도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KPI뉴스 / 황정원 기자 hjw@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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