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의왕시 청년 취업활동 현금으로 지원합니다"
김영석 기자
lovetupa@kpinews.kr | 2024-08-27 11:19:10
경기 의왕시는 앞으로 청년 취업활동지원금 지급과 관련, 100만 원 한도 내에서 현금으로 지급하는 등 사업을 확대한다고 27일 밝혔다.
'청년 취업활동지원금 지급사업'은 청년의 구직활동 비용 부담 감소를 위해 의왕시가 지난해 7월부터 실시해 온 사업으로 1인 100만 원 한도에서 지역화폐로 지원해 왔다.
하지만 지역화폐 수요처가 관내로 제한돼 있어 학원 수강 및 취업 컨설팅 등 청년들의 실질적인 맞춤형 취업 활동 지원에 한계가 있다는 의견이 많았다.
이에 시는 상반기 관련 중앙부처와 제도 변경 협의를 거쳐 내달부터 접수하는 올 하반기 사업부터는 현금 실비 지원 방식으로 변경해 운영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는 관내 구직 청년들이 지역에 구애받지 않고 폭넓은 취업 활동을 준비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지원 대상 범위도 최종학교 졸업 후 2년 이상 경과해야 한다는 기존의 조건을 삭제해 확대 지원한다.
지원 내용은 취업활동을 위한 자격증 응시료 및 학원비, 교재구입비, 취업컨설팅비, 이력서 첨삭비, 면접용 헤어·메이크업비, 취업준비 공간 이용비다.
응시료와 학원비의 경우는 광역사업 우선지원 방침에 따라 '경기도 역량강화 기회지원 사업'을 통해 30만 원 전액 지원을 하고, 이후 시에 추가지원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 기간은 내달 2일부터 11월 29일까지며, 경기도 일자리 플랫폼 '잡아바' 회원가입 후 온라인 접수로 신청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의왕시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지원 대상과 내용이 확대된 만큼 이번 사업을 통해 더 많은 청년이 취업 활동 비용 부담에서 벗어나 빠른 사회진출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KPI뉴스 / 김영석 기자 lovetupa@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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