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김태우 자택 압수수색
황정원
| 2019-01-23 11:18:12
"소환 일정은 정해진 바 없어"
▲ 청와대 특별감찰반의 민간인 사찰 의혹을 제기한 김태우 전 검찰 수사관이 21일 오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문재원 기자]
검찰이 청와대 특별감찰반 근무 시절 알게 된 비밀을 언론에 유출한 혐의로 고발된 김태우 전 수사관의 집을 압수수색했다.
수원지검 형사1부(김욱준 부장검사)는 23일 경기 용인시 소재 김 전 수사관 자택에 검사와 수사관들을 보내 압수수색을 벌였다.
앞서 검찰은 지난해 말 김 수사관의 통화내역과 포털사이트 가입정보, 이메일 기록을 확보한 데 이어 서울중앙지검 사무실을 압수수색해 김 수사관이 작성한 문건과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을 압수한 바 있다.
또 대검찰청 감찰본부에서 김 수사관의 휴대전화 포렌식 자료 등도 제출받았다.
검찰 관계자는 "압수수색이 끝나는대로 압수물 분석에 주력할 계획"이라며 "소환 일정에 대해서는 정해진 바 없다"고 설명했다.
KPI뉴스 / 황정원 기자 hjw@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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