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북천면 '코스모스·메밀꽃축제' 내달 2일 개막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 2025-09-29 13:52:05
19일까지 민간 주도형 프로그램 풍성
경남 하동군은 오는 10월 2일부터 19일까지 '제19회 북천 코스모스·메밀꽃 축제'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 ▲ 북천면 코스모스 군락지 모습 [하동군 제공]
북천면 42㏊ 광활한 들녘에는 코스모스(36㏊)와 메밀꽃(6㏊)이 활짝 피어나 가을 하늘과 어우러진다. 여기에 핑크뮬리와 희귀박 터널, 별빛이 내리는 듯한 꽃길까지 방문객들은 꽃길을 걷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차분히 물들어가는 시간을 경험하게 된다.
축제 기간에는 개막식 식전 공연을 비롯해 면민 노래자랑, 정두수 가요제, 청소년 댄스 경연 등 다양한 무대가 마련된다. 어린이를 위한 꽃물 손수건 만들기(매주 토·일·공휴일)와 압화 체험, 가족과 함께 즐기는 전통 놀이도 준비돼 남녀노소 모두가 함께 어울릴 수 있다.
행사장 한편에는 하동의 농부들이 직접 준비한 농특산물 장터도 열린다. 갓 수확한 고구마, 섬진강 쌀, 향긋한 메밀국수와 묵사발 등 정겨운 먹거리가 관광객을 맞이한다.
코스모스·메밀꽃 축제는 지역 주민이 주체가 되어 준비한 민간 주도형 축제로, 꽃을 심고 가꾸는 손길마다 정성과 마음이 담겨 있다.
군 관계자는 "북천의 코스모스와 메밀꽃은 사람과 사람이 이어지고 마음을 나누는 계절의 선물"이라며 "올해도 많은 분들이 꽃길을 걸으며 따뜻한 추억을 담아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KPI뉴스 /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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