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돌 고향 전남 신안서 '제5회 월드 바둑 챔피언십' 개최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 2024-06-09 11:08:07

알파고와 세기의 대결을 펼쳤던 이세돌 9단의 고향 전남 신안군에서 바둑대회가 열린다.

 

▲ 제4회 월드 바둑 챔피언십 모습 [신안군 제공]

 

신안군은 오는 11일부터 증도 신안갯벌박물관에서 '제5회 월드 바둑 챔피언십' 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각국을 대표하는 바둑 전설이 참가하는 명실상부한 세계적인 바둑대회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한 이번 대회는 한국, 중국, 일본을 비롯한 미국, 호주, 네덜란드, 대만, 베트남 등 8개국 16명의 시니어 프로기사가 참여하고, 우승상금 3000만 원이며, 총 상금은 1억 원이다.

 

이번 대회에는 각국의 기라성 같은 선수들이 참여한다. 

 

한국은 조훈현, 서봉수, 유창혁, 이창호 9단 등 7명의 선수가 우승을 목표로 출격하고, 4회 대회 우승자(위빈 9단)를 배출한 중국은 뤄시허, 왕레이를 앞세워 2회 연속 우승을 노리고 있다. 일본 역시 고바야시 고이치, 요다 노리모토 등 절대 만만치 않은 바둑 강자가 출격을 준비하고 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사계절 꽃피는 신안군에서 제5회 월드바둑챔피언십 대회를 개최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하며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한다"며 "아울러, 1도 1뮤지엄, 1도 1정원, 햇빛연금 정책으로 관광객과 인구가 증가하는 우리 군에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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