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철 만나는 '봄 나비'…함평국향대전 발길 잇따라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 2025-10-31 11:10:40

전남 함평군의 상징이자 희망의 아이콘인 '나비'가 '2025 대한민국 국향대전'의 가을 정원을 수놓았다.

 

▲ 함평군 2025 대한민국 국향대전을 찾은 관광객이 명품 국화분재 전시관 내 '나비의 가을정원'을 찾아 나비를 보는 있다. [함평군 제공]

 

올해 국향대전에서는 '나비의 가을정원'을 새롭게 선보이며, 역대 국향대전 가운데 처음으로 가을철에도 살아있는 나비를 공개했다.

 

그동안 봄철 '함평나비대축제'에서만 볼 수 있었던 나비를 가을 국향대전에서도 관람할 수 있게 되면서, '봄의 나비'와 '가을의 국화'가 어우러진 이색적인 축제의 장이 펼쳐지고 있다.

 

'나비의 가을정원'은 나비곤충생태관 내 '명품 국화분재 전시관'에 마련된 특별 전시 공간으로, 국화 향기 속에서 생동감 넘치는 나비의 날갯짓을 감상할 수 있다.

 

전시관에는 배추흰나비, 큰줄흰나비, 작은멋쟁이나비 등 다양한 종의 나비가 전시돼 있으며, 관람객들은 꽃 사이를 자유롭게 날아다니는 나비의 모습을 가까이서 볼 수 있다.

 

이번 전시는 나비가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공식 엠블럼으로 선정된 것과도 맞물려, '연결·혁신·번영'이라는 나비의 상징적 의미를 함께 전하며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는 의미를 담았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국향대전의 아름다운 국화 작품과 함께 함평의 상징인 나비를 전시해, 국화와 나비가 어우러진 가을 생태정원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며"관람객들이 가족과 함께 자연이 주는 힐링의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 또 2025 APEC 정상회의가 성공적으로 개최되길 함평이 함께 응원한다"고 말했다.

 

제22회 대한민국 국향대전은 오는 11월 9일까지 함평엑스포공원에서 '마법의 국향랜드'를 주제로 열린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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