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동부권 종합병원 '양산성모병원' 내달 9일 개원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 2026-02-26 11:23:01

'웅상종합병원' 폐업 2년 만에 지역응급의료기관으로 재탄생

경영악화로 문을 닫았던 경남 동부양산 지역의 유일한 종합병원인 웅상중앙병원이 '양산성모병원'이란 새로운 이름으로 다음 달 9일 개원한다. 2024년 2월 폐업 이후 2년 만이다.

 

▲ 나동연 시장이 26일 양산성모병원을 찾아 개원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양산시 제공]

 

26일 양산시에 따르면 지역 응급의료기관으로 지정되는 양산성모병원은 225병상 규모에 응급의학과를 비롯해 내과·외과·소아청소년과 등 필수진료과목과 최신 의료장비를 갖춘다.

 

개원 이후에는 소아청소년과 전문의가 평일 오후 9시까지 야간 외래진료를 제공한다. 동부양산 주민들의 의료 접근성이 높아지고, 인근 응급실 과밀화 완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나동연 시장은 26일 보건부서 관계자들과 함께 양산성모병원을 찾아 개원 준비 현황 및 지역 응급의료기관 지정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양산시 관계자는 "양산성모병원은 단순한 진료를 넘어 지역 필수의료를 책임지는 공공적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며 "응급의료 기반 확충을 통해 시민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의료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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