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낙동대교 공사장서 바지선 침수로 기름 유출…긴급 수질검사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 2023-09-12 11:15:58
11일 이어 12일 수질검사 2차례 추가 실시 예정
▲ 김해 매리취수장 인근 모습 [부산시 상수도본부 제공]
부산 낙동대교 공사 현장의 바지선에서 기름이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 관계 당국이 유류 회수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고 현장 인근에는 부산 상수도 취수원인 물금과 매리취수장이 위치해 있어, 수질 비상이 걸렸다.
12일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에 따르면 전날(11일) 오후 2시께 낙동대교 건설 현장에 있던 바지선이 침몰하면서 기름 20ℓ가 낙동강으로 유출됐다.
기름이 유출된 지역은 김해시 상동면 인근으로, 부산 상수도 취수원인 매리취수장과 물금취수장 사이에 위치한다.
김해시와 낙동강유역환경청은 사고 직후 오일 펜스(방지막)을 2중 설치하고, 12일 새벽부터 바지선 인양 및 유류 회수 작업을 하고 있다.
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는 "수질검사 결과 이상 성분은 검출되지 않았으며, 12일 오전, 오후 2차례 수질검사를 추가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