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미국 미디어시와 서재필 박사 등 역사·문화 교류 맞손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 2024-11-03 11:10:36

전남 보성군이 지난달 24일(현지시간) 델라웨어 카운티 법원 광장에서 미국 미디어시와 서로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는 등 우호 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 김철우 보성군수와 밥 맥마흔 미국 미디어시장이 지난달 24일(현지시간) 델라웨어 카운티 법원 광장에서 우호 교류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보성군 제공]

 

3일 보성군에 따르면 이날 협약은 김철우 보성군수, 밥 맥마흔 미디어시장, Dr. 모니카 테일러 델라웨어 카운티 의장, 서재필기념재단 최정수 회장, 펜실베이니아주 상원의원, 하원의원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협약은 보성군 출신의 서재필 박사와 미디어시에 있는 서재필기념재단의 역사·문화적 인연을 바탕으로, 두 도시의 문화유산을 연결하며 서로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고 함께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양 도시는 관광, 문화·예술, 교육, 경제, 정원 산업 등에서 교류 협력을 추진하고, 필립 제이슨(서재필) 박사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공유할 사업을 협의해 나갈 예정이다. 

 

앞서 서재필기념재단 관계자 100여 명은 지난 9월 보성을 방문해 서재필 생가, 보성차밭 등을 탐방하며 깊은 유대를 확인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이번 협약은 서재필 박사의 정신을 계승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두 지역이 더욱 긴밀히 협력하여 서로의 문화와 가치를 깊이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전했다. 

 

밥 맥마흔 미디어시장은 "우호 교류를 통해 양 도시의 시민들이 서재필 박사의 업적을 기념하고, 다양한 문화적 경험을 나누는 기회가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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