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평범한 하루 속 보물 찾기…'내 삶이 보물이 되는 순간'

김윤주 기자

kimi@kpinews.kr | 2024-11-25 15:20:25

작가가 삶의 동행자들에게 전하는 위로 편지

흔히 인생도 하나의 '연극'이라고 한다. 그러나 인생은 연극과 분명히 차이가 있다. 인생에선 미리 써놓은 각본도 없고 연습할 수도 없다. 대본과 대사는 각자가 그때그때 알아서 해야 한다. 당장 한 시간 후에 무슨 일이 일어날지도 알 수 없다. 인생은 연극보다 훨씬 어렵다. 그런데도 우리는 연극 배우에겐 수고했다고 손뼉을 치면서 자기 자신에게는 박수를 보내지 않는다. 우리는 각자 각본 없는 인생 무대에서 힘겹게 살아가는 삶의 영웅이다. 그러니 나 자신에게 힘찬 박수를 보내야 하는게 아닐까.

 

배연국 작가가 지난 10년간 SNS에 써온 3000여개의 '행복편지' 중 엄선한 99개 이야기를 엮어 책 '내 삶이 보물이 되는 순간'을 출간했다. 작가는 이 책으로 삶의 동행자들에게 위로의 언어를 전한다. 

 

행복은 발견이다. 주위를 살펴보라. 무수한 보물이 있다. 그러나 어떤 사람은 보물을 보고도 그냥 무심히 지나친다. 또 어떤 사람은 보물이 아니라며 발로 차버리고 불평을 늘어놓는다. 이런 사람은 결코 행복할 수 없을 것이다. 반면 어떤 사람은 평범한 하루에서 보물을 발견하고 보물처럼 살아간다. 그에게는 파란 새싹이 보물이고, 콧속을 스며드는 꽃향기와 천사 같은 아기 미소가 보물이다. 이런 눈으로 세상을 바라본다면 삶의 모든 순간이 보물일 것이다. 우리도 이 책을 읽고 삶에서 '보물'을 찾을 수 있을까. 

 

배연국 작가는 30여 년의 언론 생활을 마감한 뒤 현재 소확행아카데미를 열어 사람들에게 소소한 행복을 전하고 있다. 또 SNS를 통해 천만 독자와 소통하고 있다. 

 

KPI뉴스 / 김윤주 기자 kimi@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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