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L만도, 독일 인증기관서 국내 첫 '자동차 사이버보안 인증' 획득

유충현 기자

babybug@kpinews.kr | 2023-11-03 11:02:00

HL그룹은 전기차(EV)·자율주행 솔루션 전문기업 HL만도가 독일 인증 기관 엑시다(Exida)로부터 자동차 사이버보안 인증을 획득했다고 3일 밝혔다.

 

독일에 본사를 두고 있는 엑시다는 미국국가표준협회(ANSI)의 승인을 받은 국제 공인 인증기관이다. 국내에서 엑시다의 인증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 (왼쪽부터)이진환 HL만도 소프트웨어 캠퍼스장, 조성현 HL만도 부회장, 알렉산더 그리싱 엑시다 최고운영책임자(COO), 김현조 엑시다 코리아 대표이사가 지난 1일 경기 성남시 판교 HL만도 글로벌 연구개발(R&D) 센터에서 열린 인증서 수여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HL그룹 제공]

 

이번 인증(ISO/SAE 21434)은 자동차 사이버보안 분야 국제 표준이다. 미국, 독일, 한국, 일본 등 '유엔 유럽경제위원회(UNECE)' 56개 회원국이 사이버 인증을 신차 출시 조건으로 내걸었다. 이에 따라 2024년 7월부터는 모든 차량이 필수조건으로 적용해야 한다.

 

지난 1일  경기 성남시 판교 HL만도 글로벌 연구개발(R&D) 센터에서 열린 인증서 수여식에는 조성현 HL만도 부회장, 이진환 HL만도 소프트웨어 캠퍼스장, 알렉산더 그리싱 엑시다 COO(최고운영책임자), 김현조 엑시다 코리아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조 부회장은 "사이버보안은 SDV(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 시대를 맞아 가장 심혈을 기울여 온 분야로, 이번 인증은 관련 인원들이 일군 노력의 결과"라며 "글로벌 최고 수준의 사이버 보안을 적용해 안전한 모빌리티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유충현 기자 babybug@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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