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패는 성공의 어머니 '2018 실패박람회'
이성봉
| 2018-09-03 11:00:20
14일부터 16일까지 광화문 광장
실패경험을 사회적 자산화하고 재도전을 응원하는 '2018 실패박람회'(이하 '박람회')가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광화문 광장에서 개최된다.
‘실패를 넘어 도전으로’라는 슬로건을 달고 개최되는 이번 박람회는 다양한 실패에 대해 서로 공감하고 격려하며 도전을 응원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시작되었다.
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 이하 행안부)는 박람회 내용을 감동과 따뜻한 분위기 조성을 목표로 캠페인과 함께 구성할 예정이라 밝혔다.
박람회는 14일 오후 2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실패문화 컨퍼런스, 국민숙의토론(백명토론), 중소벤처기업부 주관의 혁신적 실패사례 공모전, 재창업 지원 대면평가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문화행사로는 기지촌 할머니가 직접 출연하는 연극 ‘문밖에서-그대 있는 곳까지’와 서울회생법원 주관으로 개인회생절차를 밟고 있는 유명인의 이야기, 노숙인의 자활을 지원하는 스타사진작가 조세현의 희망의 작은 콘서트, 작품성은 있으나 흥행에 실패한 국내영화를 재조명하는 ‘Re-birth 영화상’, 성신제·홍석천 등 성공의 이면에 있는 실패스토리와 음악무대가 이어지는 ‘실패 뮤직렉처’ 등 다양한 문화공연도 열린다.
시민들이 보고 즐기고 함께 체험할 수 있는 ‘과학의 실패 특별전’(국립과천과학관 주관), ‘환경의 실패 특별전’, 1969년 인류최초 달착륙한 닐 암스트롱의 사진을 찍은 ‘버즈 올드린’ 등 1인자에 가려진 영웅들을 재조명하는 ‘1등에 가려진 주역전’ 각종 전시·참여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행안부는 지난 20일 정부서울청사 별관 1층 ‘열린소통포럼’에서 박람회 제작발표회 및 홍보대사 위촉식'을 열었다.
이 자리에서 배우 박호산 씨, 산악인 홍성택 대장, 공연기획자 서승만 씨, 나노독성학 연구자 박은정 교수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KPI뉴스 / 이성봉 기자 sble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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