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PHA, 미국 언론에 소개...미세플라스틱 해결책으로
한상진 기자
shiraz@kpinews.kr | 2026-08-21 13:23:21
CJ제일제당은 생분해성 바이오소재 'PHA'의 우수성이 미국 주요 언론에 소개됐다고 21일 밝혔다.
미국의 뉴스 통신사 AP는 최근 바이오플라스틱을 석유계 미세플라스틱 오염의 해결책으로 제시하는 기사에서 PHA 소재의 생분해성과 다양한 활용도를 보도했다.
AP통신은 CJ제일제당의 미국 PHA사업 자회사인 CJ바이오머티리얼즈를 PHA 제조 분야의 선두주자로 소개했다. 석유계 플라스틱을 대체하기 위한 연구개발 노력과 일회용 식기류, 빨대, 포장재, 다회용 페이퍼타월 등 실제 상용화 사례를 언급했다.
이 기사는 워싱턴포스트, ABC뉴스, LA타임즈, 보스턴NBC 등에도 소개됐다.
PHA는 사탕수수와 같은 식물 유래 당을 먹고 자란 미생물이 발효공정을 통해 만들어내는 바이오 소재다. 토양 및 해양 환경에서 생분해되는 특성이 있다.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CJ제일제당이 생산하고 있다.
CJ 제일제당은 2022년 생분해 소재 전문 브랜드 'PHACT'를 공개하고 다양한 제품에 PHA를 적용해 왔다. 같은 해에는 메이크업 브랜드 '바닐라코'의 클렌징밤 용기를 선보였다. 2024년에는 PHA를 적용한 비닐 포장재를 개발해 올리브영 '오늘드림' 상품 포장에 도입했다.
지난해 스웨덴 바이오소재 컴파운딩 기업 BIQ머티리얼즈와 손잡고 현지 축구장 일부에 PHA 기반 인조잔디용 충전재를 적용했다. 올해부터는 폴바셋 등 국내 커피 전문점과 미국 유명 커피 체인에 PHA 빨대를 공급하고 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미래소재로서 PHA의 생분해성과 높은 활용도가 점차 주목받고 있다"며 "꾸준한 연구개발과 대외 협업을 통해 더욱 다양한 분야에서 PHA를 적용한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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