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자유무역지역, 산업구조 재편 '스마트그린산단' 후보지 선정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 2025-05-11 11:08:30

55년간 지역산업 성장 핵심 역할…재도약 발판 마련

경남 창원시는 마산자유무역지역 국가산업단지가 국토교통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합동 추진하는 2026년 노후거점산업단지 경쟁력 강화사업지구 후보지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 마산자유무역지역 전경 [창원시 제공]

 

마산자유무역지역은 산업구조 고도화 및 산업생태계 혁신을 목표로 스마트그린산단으로 최종 지정되면, 총사업비 297억 원 중 국비 252억 원을 확보하게 된다.

1970년 국내 최초 수출자유지역으로 지정된 마산자유무역지역에는 전기전자 및 정밀기기 업종을 중심으로 약 130여 개 기업이 입주, 수출산업의 중추적 역할과 지역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해왔다.


하지만 시설 노후화와 산업생태계 재편 필요성이 대두돼 왔다. 창원시는 이번 공모 선정을 통해 미래자동차부품 자율제조 공정개선과 핵심융합부품 기술혁신 인재양성 사업 등을 추진,  '미래 첨단 자동차 신산업 생태계'를 조성해 나간다.

선정된 사업은 총 33개 사업(△스마트그린산단 5개 △메뉴판 사업 7개 △특화사업 21개)으로, 이 중 스마트그린산단 관련 5개 사업은 총 297억 원 규모(국비 252억, 지방비 40억, 민간 5억)로 구성돼 있다. 

마산자유무역지역이 공모에 선정될 경우, 신규 스마트그린산단으로 지정돼 사전 컨설팅을 거쳐 2026년부터 사업이 본격화될 예정이다. 7개 메뉴판 사업과 21개 특화사업은 별도 공모를 통해 순차적으로 추진된다. 

장금용 시장 권한대행은 "노후거점산업단지 경쟁력강화지구 후보지로 선정된 마산자유무역지역이 가진 산업적 잠재력과 지리적 강점, 그리고 유관기관 간의 협업 체계를 바탕으로 지역경제를 선도하는 경쟁력 있는 산업단지로 재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