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소식] 황산공원 '충무훈련'-농기센터 농번기 일손돕기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 2025-06-18 11:06:03
경남 양산시는 17일 오후 황산공원 일원에서 '2025년 충무훈련 실제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적의 화학탄 미사일 공격에 따른 대규모 피해 상황을 가정해 주민보호부 운영을 숙달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이번 훈련은 3년 만에 실시되는 경남권역 충무훈련의 일환이다.
훈련 상황은 전시 초기, 적의 화학탄 미사일이 양산ICD를 공격해 일부 지역이 오염되고,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하는 긴급 상황을 가정해 구성됐다.
훈련에는 양산시를 비롯해 제39사단, 김해양산대대, 탄약지원사령부(제9탄약창), 양산경찰서, 양산소방서 등 21개 유관기관 및 자원봉사단체에서 약 300여 명이 참여해 실제 상황에 준하는 협업과 대응 능력을 점검했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훈련에 직접 참여해 주민보호부 운영을 총괄하며 비상 상황 시 컨트롤 타워로서의 역할을 점검하고, 훈련 전 과정을 세심하게 살폈다.
훈련장에는 제독차, 장갑차 등 군 장비와 소방 장비가 전시됐다. 서바이벌 체험, 방독면 착용 체험, '내 주변 대피소 찾기' 안전디딤돌 앱 홍보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돼 참관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양산시 농업기술센터, 원동면 매실농가서 일손돕기 구슬땀
양산시 농업기술센터는 농번기 매실 수확 시기를 맞아 17일 원동면 내포리 소재 이희명 매실농장에서 일손돕기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농기센터 직원 13명은 고령화 및 인력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과수농가에서 300㎏ 정도 매실을 수확했다. 향후 수확된 매실은 양산시 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에 납품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상반기 보조사업 등 바쁜 업무 중에도 농번기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힘을 보태기 위해 적극 참여했다"며 "앞으로도 여러 단체와 연계, 인력을 지원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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