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파구 찾는 르노삼성차…노사 협상 추진

김이현

| 2019-03-05 10:50:05

협상테이블 재만남…구체적 손실액 등 설명 방침

위기에 빠진 르노삼성자동차 노사가 다시 접점 찾기에 나선다.

 

▲ 부분 파업으로 작업이 멈춰있는 부산공장 모습 [르노삼성차]
 
르노삼성차는 5일 도미니크 시뇨라 사장과 경영진, 노조 집행부가 모인 자리에서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한 설명회를 진행하고 본교섭까지 연달아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노사 만남은 회사가 직면한 현실을 노사와 공유하고 벼랑 끝 대치중인 임단협 해결의 실마리를 찾기 위함이다.

현재 르노삼성차는 판매 부진의 늪에 빠져있다. 르노삼성차는 지난 2월 한 달 동안 내수·수출 포함 1만1721대의 차량을 판매했다. 이는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26.7% 감소한 수치다.

내수 판매는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8.0% 감소한 4923대, 수출은 36.1% 감소한 6798대를 기록했다.

르노삼성차 관계자는 "임단협으로 인한 파업에 판매 비수기 요인이 겹치면서 내수 판매가 감소했다"면서 "수출도 마찬가지로 조업일수 자체가 적었기 때문에 물량이 줄어든 게 요인"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르노삼성차 관계자는 "이번 교섭은 주요 경영진들이 참석해서 회사에 대한 현황을 설명하는 자리를 겸하는 것"이라면서 "오늘 당장 임단협이 마무리될 가능성은 높지 않지만 실마리를 찾기 위한 협상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KPI뉴스 / 김이현 기자 kyh@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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