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중장기 미래 구상 '큰그림 프로젝트' 본격 추진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 2026-01-30 11:05:30

전남 목포시가 도시의 중장기 미래 구상을 마련하기 위한 '목포 큰그림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

 

▲ 조석훈 목포시장 권한대행이 29일 '목포 큰그림 기획단'과 함께 프로젝트 논의를 하고 있다. [목포시 제공]

 

목포시는 급변하는 사회·경제 환경과 불확실성 확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도시의 현재를 진단하고, 앞으로 5년·10년을 내다보는 중장기 발전 방향을 체계적으로 정립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목포 큰그림 프로젝트'는 시정 전반을 점검해 흩어져 있는 사업과 정책을 하나의 흐름으로 정리하고, 도시가 나아가야 할 큰 방향을 설정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사전 단계로 삼학도권, 원도심권, 하당권, 항만권, 산업단지권 등 8개 권역별 현안점검회의를 개최해 현재 추진 중인 주요 사업을 종합 점검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인구구조 변화와 산업환경 전환, AI·에너지 신산업 부상 등 급격한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준비 과정이다. 이런 변화를 도시 성장 기회로 전환하기 위해 중장기 방향 설정과 기반 마련에 나설 방침이다.

 

프로젝트는 조석훈 목포시장 권한대행을 단장으로 하는 '목포 큰그림 기획단'을 중심으로 추진된다. 

 

국·소·단별 TF를 구성해 분야별 전략과제를 발굴하고, 국장단 책임 운영 체계를 통해 논의를 이어갈 계획이다.

 

아울러 국책연구기관과 학계, 직능단체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단을 운영해 전략과제의 실현 가능성과 정책 연계성을 검토하고, 시민 의견도 폭넓게 수렴할 예정이다.

 

목포시는 프로젝트를 통해 도출된 미래 비전과 전략을 시정 운영 전반에 활용하고, 국가 정책 반영에도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조석훈 권한대행은 "목포 큰그림 프로젝트는 더 나은 목포를 만들기 위해 도시의 미래를 진지하게 고민하고 준비하는 과정이다"며 "이러한 노력이 쌓여 시민들이 '앞으로의 목포가 기대된다'고 느낄 수 있도록 책임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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