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CPU 공급 차질 생겨…반도체 시장 타격

남경식

| 2018-09-13 10:48:53

PC 출하량 줄면서 반도체 가격도 하락

인텔 CPU의 물량 부족 사태가 발생해 반도체 시장이 타격을 받고 있다.

메모리 시장조사업체 디램익스체인지(DRAMeXchange)는 "인텔의 CPU 부족 현상이 노트북 출하량에 영향을 미쳐 메모리 시장의 가격 하락을 심화시켰다"고 11일(현지시간) 밝혔다.
 

▲인텔 CPU의 물량 부족 사태가 발생해 반도체 시장이 타격을 받고 있다. [뉴시스 자료사진]

노트북 PC 출하량이 줄어들면서 PC 메모리로 쓰이는 반도체 D램(DRAM)과 낸드 플래쉬(NAND Flash) 가격이 하락할 전망이다.

그 여파로 반도체 주가도 하락했다. 최근 골드만삭스는 반도체 업종에 대한 투자전망을 하향 조정했다.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에 대해서도 투자의견을 낮췄다. 지난달 모건스탠리도 반도체 업종에 대한 투자 전망을 하향 조정한 바 있다.

한편 인텔의 CPU 공급 차질은 내년 상반기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인텔이 CPU 생산에 어려움을 겪는 원인은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핵심 자재인 웨이퍼 수급 부족과 새로운 공정 도입 지연 문제가 거론된다.

 

KPI뉴스 / 남경식 기자 ngs@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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