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다시 역주행 '보헤미안 랩소디', 천만관객 돌파?

남경식

| 2018-12-17 10:46:40

17일 800만 관객 돌파 유력…연내 1000만 관객도 기대
이번주 스윙키즈·아쿠아맨·마약왕과 경쟁이 분수령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가 지난 주말 다시 한번 박스오피스 역주행에 성공하며, 17일 800만 관객을 돌파할 전망이다. 퀸의 보컬 프레디 머큐리의 고음마냥 영화의 흥행가도가 이어지고 있어, 1000만 관객 돌파도 기대된다.

17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보헤미안 랩소디'는 16일까지 누적 관객수 794만2492명을 기록했다. 평일 박스오피스 3위권 영화들에 7~8만명 이상의 관객이 모이는 점을 감안하면, 이날 '보헤미안 랩소디'의 800만 관객 달성은 확실시된다.
 

▲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가 17일 800만 관객을 돌파할 전망이다. [20세기폭스코리아 제공]

'보헤미안 랩소디'는 지난 주말 관객수 1위로 다시 올라서며 박스오피스를 역주행해, 앞으로의 흥행도 기대되는 상황이다.

지난달 28일부터 박스오피스 2~3위권에 머물던 '보헤미안 랩소디'는 지난 14일 1위 자리를 탈환했다. 주말인 14~16일에만 55만 관객이 들었다.

연말 크리스마스 시즌은 극장의 전통적인 성수기로 꼽혀, 현재 추세가 이어진다면 연내 1000만 관객 돌파 가능성도 점쳐진다.

'보헤미안 랩소디'의 1000만 관객 달성 여부는 이번주 개봉영화와의 대결에서 판가름 날 전망이다. 19일 강형철 감독의 '스윙키즈', DC코믹스의 신작 '아쿠아맨', 우민호 감독·송강호 주연의 '마약왕' 등 대작들이 개봉하기 때문.

특히 강형철 감독은 '과속스캔들'(824만명), '써니'(736만명), '타짜-신의 손'(401만명) 등 내놓는 작품마다 흥행을 성공시켜, 가장 큰 경쟁자로 뽑힌다. 신작 '스윙키즈' 또한 시사회에서 호평을 얻고 있다.

한편 '보헤미안 랩소디'의 관객수는 국내에서 개봉한 해외영화를 통틀어도 역대 8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KPI뉴스 / 남경식 기자 ngs@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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