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전선, 1460억원 규모 '동해안-수도권 송전' 수주

배지수 기자

didyou@kpinews.kr | 2026-06-15 17:34:36

LS전선은 동해안-수도권 초고압직류송전(HVDC) 2단계 사업을 설계부터 시공까지 수행하는 턴키(Turn-Key) 방식으로 수주했다고 15일 밝혔다.

 

▲ LS전선 직원이 HVDC 케이블이 투입되는 동해안-신가평 시공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LS전선 제공]

 

LS전선은 지난 2024년 동해안-신가평 구간의 1단계 사업에 이어 이번 동해안-동서울 구간의 2단계 사업에도 참여한다. 1단계 약 880억 원, 2단계 약 1460억 원으로 총 공급 규모는 약 2340억 원이다.

동해안-수도권 HVDC 사업은 동해안 지역에서 생산된 대규모 전력을 안정적으로 수도권에 공급하기 위한 국가 전력망 구축 사업이다. 

HVDC는 교류(AC) 대비 송전 손실이 적고 장거리 대용량 전송에 유리하다고 평가 받는다. 최근 AI 데이터센터와 첨단산업 투자 확대로 대규모 전력 수송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HVDC가 국가 전력 인프라의 핵심 기술로 부상하고 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김형원 LS전선 에너지·시공사업본부장은 "국내외 주요 HVDC 프로젝트 수행 경험을 바탕으로 서해안 에너지고속도로 사업에도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배지수 기자 didyou@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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