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전남 정보화 대회 '최우수상'…수산양식 플랫폼 빛났다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 2025-06-25 10:57:49
전남 완도군이 지난 19일 전라남도 행정 정보화 연구 과제 발표 대회에서 '청정바다 수산양식 플랫폼'이란 주제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25일 완도군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도내 시군 전산직 공무원 간 정보화 시책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디지털 혁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황철웅 정보통신팀장은 '청정바다 수산양식 플랫폼' 구축 사례에 대해 발표했다.
완도군은 기후변화가 가속화되면서 양식업이 직면한 수산물 폐사와 전복 가격 하락의 주된 원인으로 지목되는 '홍수 출하'를 방지하기 데이터 기반 정보통신기술 활용 '청정바다 수산양식 플랫폼'을 구축했다.
플랫폼은 수질 센서와 CCTV를 통해 양식장의 실시간 데이터를 수집하고, 인공지능 기반으로 분석해 먹이 공급 적정 시점, 폐사 예측, 성장 모델 적용 등을 가능하게 한다.
또 스마트폰을 통한 실시간 관제와 경보 시스템까지 구현해 고령화된 어업 현장에서도 손쉽게 대응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완도군은 '청정바다 수산양식 플랫폼'이 양식업의 미래를 여는 핵심 도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관측소 확대, 인공지능 분석 기능 고도화 등 플랫폼을 단계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완도군은 "이 사업은 양식 어민이 데이터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고 최적의 환경에서 안정적인 소득을 올릴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목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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