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GRS, 폐유니폼 리사이클링 유니폼 도입

유태영 기자

ty@kpinews.kr | 2026-06-09 10:46:18

롯데GRS는 점포에서 발생한 폐유니폼을 수거해 리사이클링한 유니폼을 롯데리아, 엔제리너스 등 매장에 순차적으로 도입한다고 9일 밝혔다.

자원순환 기반의 ESG 경영 실천을 위해 '헌 옷 다오, 새 옷 줄게' 선순환 프로젝트의 하나다.

 

▲ 가공 중인 폐유니폼. [롯데GRS 제공]

 

각 점포에서 사용이 종료된 폐유니폼을 회수한 뒤, 분류 및 세척 과정을 거쳐 재사용이 가능한 원단으로 재가공하고 이를 리사이클링 원단과 결합해 하계용 유니폼을 제작했다.

축구 유니폼 스타일의 스포티한 디자인으로, 하절기 근무 환경을 고려해 경량성과 흡습속건 기능을 갖춘 기능성 원단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2000개 이상의 폐유니폼을 수거·재활용했으며 리사이클링 유니폼 제작으로 폐기물 발생을 줄이고 자원 재활용을 확대하는 등 환경 부담 저감에 기여했다는 설명이다.
 

4tCOe(이산화탄소 환산톤)의 탄소저감 효과를 창출한 것으로 추정되며 이는 30년생 소나무 약 440그루가 1년간 흡수하는 탄소량에 해당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속가능한 유니폼 제작 기술을 보유한 전문 기업 '몽세누(블루웨어)'와 협업 진행했다. 몽세누는 지난해 11월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패션코드 2026 S/S' 패션쇼를 통해 롯데리아의 지속가능한 워크웨어 6종을 선보였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패션 산업 내 자원순환 모델 확산을 위한 기업 간 협력 사례를 완성했다.

롯데GRS는 이번 유니폼 도입에 앞서, 한 벌당 폐 페트병 약 16~20개를 재활용해 생산한 친환경 리사이클 섬유 '리젠(REGENT)'을 활용한 유니폼을 롯데리아, 엔제리너스 등 직영 매장에 도입한 바 있다. 

 

KPI뉴스 / 유태영 기자 ty@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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