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실종 조은누리양 수색작업 9일째…흔적 발견 안 돼
강혜영
| 2019-07-31 11:13:42
경찰·육군 등 500여명 투입…수색견 대거 동원
▲ 지난 23일 청주시 상당구 가덕면에서 실종된 조은누리(14) 양 [뉴시스] ▲ 지난 23일 오전 10시30분께 충북 청주시 상당구 가덕면 내암리 258 무심천 발원지 인근에서 실종된 조은누리양(빨간색 원안). 실종 직전 일행과 함께 촬영한 사진이다. [뉴시스]
충북 청주에서 실종된 중학생 조은누리(14) 양을 찾기 위한 수색작업이 9일째 이어지고 있다.
31일 수사당국에 따르면 이날 육군 특공·기동부대 등 400여 명, 경찰 70명, 소방 인력 25명, 충북도청·청주시청 공무원 25명(총 520여 명)이 조 양이 실종된 주변을 수색한다.
군·경·소방 수색견 14마리도 투입된다. 경찰 드론수색팀, 육군 등이 공중 수색도 벌인다.
이들은 가덕면 생수공장~무심천 발원지 1.2㎞ 구간, 인근 야산과 계곡 및 저수지 일대를 수색한다.
경찰에 따르면 현재까지 조양의 소지품 등 흔적이나 실종 장소를 빠져나간 정황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지난 23일 오전 10시 30분께 충북 청주시 상당구 가덕면 내암리 258 무심천 발원지 인근에서 조 양이 가족과 산책하던 중 실종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조 양은 키 151㎝에 보통 체격이며 실종 당시 머리를 뒤로 묶고 있었으며 회색 반소매 티와 검은색 반바지, 파란색 뿔테 안경, 회색 아쿠아슈즈 차림을 하고 있었다. 조 양은 지적장애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KPI뉴스 / 강혜영 기자 khy@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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