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이마트·세븐일레븐·GS25·CU, 강원 산불에 긴급 구호물품 지원
남경식
| 2019-04-05 11:03:18
강원도 고성, 속초 등지에서 산불 피해가 확산돼 재난 상태가 선포된 가운데 마트와 편의점업계가 긴급 구호물품 지원에 나섰다.
롯데유통사업부문은 지난해 4월 행정안전부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체결한 재난 긴급구호 민관협력 업무협약(MOU)에 따라 긴급구호 협력체계를 즉시 가동했다.
롯데유통사업부문은 우선 이재민 대피소용 칸막이 텐트(3~4인용) 180여 개와 담요, 속옷 등이 담긴 생필품 구호 키트 400세트를 지원했다. 또한 세븐일레븐 강원도 물류센터를 통해 생수, 컵라면, 즉석밥, 초코바, 통조림, 물티슈 등 2000명 분의 식료품을 속초, 고성에 위치한 2개 대피소에 전달했다.
이마트는 속초점, 강릉점, 동해점을 중심으로 이재민들에게 즉석밥, 라면, 물, 화장지 등 2000만 원 이상의 생필품을 긴급 공수했다. 자원봉사자를 위한 1만 명 이상분의 커피, 녹차 지원에도 나섰다.
편의점인 이마트24는 이재민과 소방관 지원을 위해 5일 새벽 긴급 물류 차량을 편성했다. 또한 라면, 치약칫솔세트, 화장지, 초콜릿 등 1000만 원 상당의 구호물품을 오전 중 전달할 계획이다.
편의점 GS25를 운영하는 GS리테일은 속초생활체육관으로 긴급 대피한 주민들에게 생수, 컵라면, 간식, 화장지, 은박매트 등 생필품 1000인 분을 긴급 지원했다.
편의점 CU(씨유)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강원도 물류센터에서 응급구호세트와 함께 약 2000만 원 상당의 생수, 라면, 생활용품 등의 구호물품을 고성군으로 긴급 수송했다.
KPI뉴스 / 남경식 기자 ngs@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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