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삿돈으로 집안 잔치…최신규 전 손오공 회장, 횡령·배임 의혹

황정원

| 2019-04-09 10:38:49

가족행사에 1억 원·아들 외제차까지 회삿돈 개인 용도 사용

국내 완구업계 1위 손오공의 창립자인 최신규 전 회장이 횡령·배임 의혹에 휩싸였다.  

 

▲ 최신규 전 손오공 회장 [뉴시스]


9일 YTN에 따르면 최 전 회장은 2011년 손오공의 대표이사로 재직할 때 최 회장 어머니의 99세를 축하하는 '백수연' 행사에 최소 1억 원이 넘는 회삿돈을 쓴 것으로 알려졌다. 선물 준비부터 행사 당일 현장보조까지 직원을 이용했다는 의혹도 받고 있다.

또 군대서 전역한 아들의 외제 차 비용도 법인 돈으로 처리했다는 의혹도 받는다. 당시 법인 차량 명목으로 매달 360만원이 지불됐다는 것이다.

보도에 따르면 손오공 출신 임직원은 업무상 배임 혐의로 최 전 회장을 서울남부지방검찰청에 고발한 상태다.

 

KPI뉴스 / 황정원 기자 hjw@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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