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 닥터그루트, 美 '세포라' 입점
유태영 기자
ty@kpinews.kr | 2026-03-25 10:46:16
LG생활건강은 프리미엄 두피케어 브랜드 닥터그루트가 오는 28일부터 세포라 공식 온라인몰 론칭을 시작으로, 8월에는 미국 전역 400여 개 오프라인 매장에 제품을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세포라는 글로벌 뷰티 트렌드를 선도하는 채널로, 철저한 제품 효능 검증은 물론 브랜드 이미지까지 심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닥터그루트는 북미 최대 온라인 쇼핑몰 '아마존'과 소셜미디어 '틱톡' 등에서의 선풍적인 인기에 힘입어 지난해 10월부터 미국과 캐나다, 멕시코까지 아우르는 북미 코스트코 오프라인 매장 600여 곳에 제품을 입점시킨 바 있다.
코스트코에 이어 프리미엄 뷰티채널 세포라 진출로 닥터그루트의 기술력과 시장성이 북미 주류 뷰티 시장에서 인정받았다는 평가를 받는다.
1967년 한국 최초의 샴푸인 '크림 샴푸'를 선보인 이래 반세기 넘게 축적해 온 연구 노하우는 닥터그루트 경쟁력의 핵심 기반이다.
LG생활건강에 따르면 현재 138명의 전담 연구진이 헤어케어의 혁신을 이끌어 가고 있고, 지금까지 누적된 528건의 등록 특허와 효능이 입증된 148건의 임상 시험, 6만 명의 유전자 데이터베이스 등 압도적인 기술력이 까다로운 북미 유통 채널의 기준을 만족시키는 원동력이 됐다.
세포라에 입점하게 될 제품들은 북미 시장 주력 제품군인 '스칼프 리바이탈라이징 솔루션(Scalp Revitalizing Solution)' 라인 전 품목을 포함해 총 18종이다.
닥터그루트는 아마존과 코스트코에서 이미 인기가 검증된 탈모 증상 케어 제품을 비롯, 머릿결 등 전반적인 모발 케어에 대한 관심이 높은 세포라 고객 특성에 맞춘 제품들을 더해 입점 라인업을 갖췄다.
주력 제품인 '헤어 티크닝 샴푸(Hair Thickening Shampoo)'는 사용 2주 만에 탈락 모발 수 82.2% 개선 효능이 주목 받으며, 지난해 10월 아마존 프라임 데이 행사 기간 '헤어 리그로스 샴푸(Hair Regrowth Shampoo)' 부문 2위를 달성했다.
함께 입점하는 '미라클 인-샤워 트리트먼트' 역시 5초 사용으로 두피 딥클렌징 효과와 실크 같이 부드러운 머릿결을 선사한다.
닥터그루트는 세포라 입점을 기점으로 북미 뷰티 시장 내 성장세를 더욱 가속화할 계획이다. 실제로 닥터그루트는 북미 코스트코 오프라인 매장에서의 성공적인 샴푸 제품 론칭에 힘입어, 이번 달부터 컨디셔너 품목의 추가 입점을 완료했다.
LG생활건강은 올해 코스트코 단일 채널에서만 전년 대비 수백억 원 규모의 추가 매출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KPI뉴스 / 유태영 기자 ty@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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