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그룹, 장애인 미술 공모전 시상…ESG경영 이어가
김경애
seok@kpinews.kr | 2023-11-23 10:40:10
27명의 수상 작가 선정해 상금 전달
JW그룹 공익재단인 중외학술복지재단은 22일 경기도 과천시에 위치한 JW과천사옥에서 '2023 JW 아트 어워즈' 시상식을 열었다고 23일 밝혔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한 'JW 아트 어워즈'는 중외학술복지재단이 주최하고 JW그룹이 후원하는 미술 공모전이다. 장애인 예술가들에게 창작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상금은 국내 장애인 미술전 중 최고 수준이다. 지난 8년간 총 1555건의 작품과 287명의 수상 작가를 배출했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7월 3일부터 8월 30일까지 두 달여간 만 16세 이상 장애인 예술작가들을 대상으로 미술 작품 응모를 받았다. 총 212개 미술 작품을 접수했다.
시상식에서는 △대상 1명(500만 원) △최우수상 2명(각 300만 원) △우수상 2명(각 200만 원) △장려상 2명(각 100만 원) △입선 20명(각 30만 원)에게 총 2300만 원의 상금을 전달했다.
대상은 작품명 '인생은 아름다워2'를 출품한 정영은(29세, 발달장애) 작가가 받았다. 수상작 '인생은 아름다워2'는 유년 시절 어머니가 손수 만들었던 옷과 장난감 인형들을 부드럽고 따뜻한 색감으로 그려낸 작품이다. 작가에게 기억되는 사랑과 행복의 의미를 표현했다.
최우수상에는 금채민·박경묵 작가, 우수상에는 김경숙·최하은 작가, 장려상에는 박성연·정동환 작가가 각각 선정됐다.
공모전에서 선정된 27점의 수상작은 오는 24일까지 JW과천사옥 1층 JW홀에 전시된다.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중외학술복지재단 관계자는 "회를 거듭할수록 실력 있는 장애인 작가들의 참여와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 한국 미술계를 빛낼 장애인 작가를 발굴하는 등용문으로 JW 아트 어워즈를 지속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JW그룹은 장애인 고용 창출을 위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JW중외제약과 JW생명과학은 2020년 국내 제약사 최초로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생명누리를 설립하고 현재까지 총 23명의 발달장애인을 정규직으로 고용했다.
지난 3월에는 상시근로자의 30% 이상이 장애인으로 구성된 장애인표준사업장 '그린주의'와 디자인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그린주의는 JW홀딩스, JW중외제약, JW신약, JW생명과학, JW메디칼 등 JW그룹사에서 판매 중인 제품 홍보물의 디자인·인쇄를 담당한다.
KPI뉴스 / 김경애 기자 seok@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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