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일평균 교통량 1만5천대…증가율 최고는 '강원'
김이현
| 2019-05-02 10:57:49
강원도, 전년 대비 5%↑…평창올림픽·도로 개통 영향
지난해 전국의 주요 간선도로의 일 평균 교통량은 전년도(1만4921대)와 비슷한 1만4964대로 집계됐다.
2일 국토교통부가 공표한 '2018년 도로교통량 통계연보'에 따르면 전국 주요 간선도로의 하루 평균 교통량은 1만4964대로 전년도(1만4921대)보다 43대 늘었다. 간선도로는 고속국도와 일반국도, 지방도(총 3만5462km)를 말한다.
지역별로는 강원이 전년 대비 5% 늘어나 전국에서 가장 높은 증가세를 보였다. 지난해 평창 동계올림픽의 개최로 내·외국인 관광객의 증가한데다 수도권과 강원도 평창을 잇는 제2경인고속도로(안양~성남), 성남-장호원(자동차전용도로) 등 주요 도로의 개통에 따른 영향으로 분석됐다.
계절별로는 본격적인 봄 행락철인 4월부터 여름 휴가철(7~8월)을 지나 단풍철인 11월까지 교통량 상승세가 이어졌고, 겨울이 되면서 교통량이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평균 일 교통량이 가장 많았던 기간은 9월이다. 추석 연휴(9월 23일∼26일)가 주말과 이어지면서 통행량이 급증한 것이다.
요일별로는 주말이 시작되는 시점 전후인 금요일(요일 평균대비 106.4%)과 토요일(요일 평균대비 108.3%) 교통량이 많았고, 일요일에 가장 적은 것(요일 평균대비 94.5%)으로 나타났다.
차종별로는 승용차가 하루 평균 1만728대로 전년 보다 0.8% 증가했다. 같은 기간 버스 392대로 전년 대비 1.6% 증가했고, 화물차는 3844대로 1.1% 소폭 감소했다.
KPI뉴스 / 김이현 기자 kyh@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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